2018 부산정원박람회 손바닥정원 콘테스트에서 부산시설공단 녹지직 직원들이 최우수상을 거머줬다.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18일 열린 ‘2018 부산정원박람회 손바닥정원 콘테스트’에서 직원 송은호·이현호·손정주씨가 자연과 사람을 이어주는 ‘장상맥 정원’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시설공단 공원사업단 소속의 송은호(태종대유원지사업소 녹지6급) 대리와 이현호(중앙공원사업소 녹지6급) 대리, 손정주(중앙공원사업소 녹지7급) 주임은 잎의 생김새가 사람의 손과 비슷한 장상맥 식물종인 팔손이나무, 돌단풍, 무화과나무를 사용해 ‘자연과 사람을 이어주는 정원’이라는 의미의 ‘장상맥(掌狀脈) 정원’을 완성했다. 작품에는 국화, 아이비 등의 초화와 자갈, 나뭇가지 등 친환경 소재들을 두루 사용해 미각적 요소를 더했다.
송은호 대리는 “장상맥 식물들인 팔손이, 무화과, 아이비, 국화 등으로 정원을 조성하고 국화 꽃을 활용한 생화 장식물을 달아서 포인트를 줬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녹색공원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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