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춘US는 지난해부터 글로벌 컨설팅 업체 보스턴컨설팅과 함께 미래 시장 성장성을 갖춘 50개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국 기업만을 대상으로 선정했으나 올해부터는 글로벌 기업으로 조사 대상을 확대했다. 이 리스트에서 네이버는 6위, 셀트리온은 17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7위에 랭크됐다.
클라우드 기반 기업용 인사·재무관리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워크데이(Workday)가 1위에 올랐고, 중국 마이크로블로그 플랫폼 웨이보(Weibo), IT서비스 및 운영관리업체 서비스나우(ServiceNow), 여행사이트 씨트립닷컴인터내셔널, 온라인 유통사이트 빕숍홀딩스(Vipshop Holdings), 네이버, 바이오기업 버텍스 파머슈티컬(Vertex Pharmaceutical),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Netflix), 프리미엄 물류서비스 업체 S.F홀딩스,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제공업체 세일즈포스(Salesforce)가 그 뒤를 이어 톱10의 영광을 안았다. /bjh1127@hmgp.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