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주항공 3·4분기 매출액은 3,206억원, 영업이익은 341억원을 기록하면서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다만 경쟁사 대비 우월한 비용 구조를 기반으로 이익률 측면에서는 양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국토교통부는 중국 민항총국 요청으로 한중 항공회담 사전 단계인 실무회담을 11월 중 열기로 했다”며 “항공회담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중장기 중국 노선 확대를 통한 여객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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