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3조118억원, 영업이익은 8% 감소한 5,35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신증권 전망치와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연결 자회사들 실적 전망을 보면 LG CNS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3.5% 감소한 8,118억원, 영업이익도 6.3% 감소한 609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서브원도 매출액은 같은 기간 5% 늘어난 1조8,671억원을 기록하겠지만 영업이익은 1.2% 감소한 708억원에 그칠 것으로 봤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구광모 대표 취임 이후 상속과 계열분리, 그리고 MRO사업부문 매각 등이 추진될 것으로 보이지만 LG의 NAV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