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전일 기준금리를 기존 1.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지만 증시 반응은 무덤덤하다. 우려했던 외국인의 대규모 자금 이탈도 관측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금리 동결이 어느 정도 예상된 상황에서 11월 인상 기대감은 여전히 살아있기에 불안 심리가 크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과의 금리 차이를 감안한다면 연내 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 만큼, 금리 인상기에 최선호 수혜주로 꼽히는 은행주에 대한 관심을 지속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탁론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모처럼 잡은 투자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투자자들이 주식매입을 위해 더 많은 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스탁론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수/신용 이용 중 주가급락으로 반대매매 위기를 맞이하더라도 추가 담보나 종목 매도 없이 간단히 갈아탄 후 반등 시점을 기다릴 수 있다는 것도 스탁론의 장점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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