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 짓기’ 프로젝트를 후원한다.
19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한국지엠 재단은 전날 부평 본사에서 황지나 사무총장, 한국해비타트 손미향 사무총장, 한국지엠 사회 봉사단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젝트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저소득 무주택 12세대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한국해비타트가 무주택 차상위가정 12세대에 제공할 천안 지역의 주택 2동의 주방 싱크대 및 가구 공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지엠 사회봉사단은 해비타트가 추진하는 희망의 집 짓기 프로젝트에 자원봉사를 약속했다. 황지나 한국지엠 재단 사무총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해비타트와 프로젝트를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자원봉사가 더해져 새 보금자리가 성공적으로 완성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희망의 집 짓기 프로젝트는 열악한 주거 환경 속에서 고통받는 지역별 무주택 저소득층에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자 자원봉사자들의 무보수 노동으로 집을 짓는 전세계적인 공동체 봉사 프로그램이다.
/김우보기자 ub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