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는 장 종료 후 제공하는 파생시장 종가정보 등을 오는 22일부터 앞당겨 제공하기로 했다. 현재는 오후5시30분이나 6시10분에 확인이 가능하지만 22일부터는 오후5시로 최대 1시간 10분을 앞당겨 제공할 방침이다. 다만 주식시장 종가정보는 현행대로 오후4시10분에 제공하기로 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장이 끝난 후 종가정보를 활용하는 평가사·사무수탁사 등이 펀드 등의 평가 업무를 더 빨리 착수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라며 “업무 시간 단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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