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079550)은 인도네시아 사무소를 통해 현지 구호단체에 술라웨이 섬 지진 및 쓰나미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으로 3억 루피아(약 2,241만원)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LIG넥스원 출연금과 함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조성됐다. 성금은 인도네시아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 및 현지 주민들의 구호물자 구입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는 “이번에 전달된 기금이 막중한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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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는 지난달 28일 술라웨이 섬에서 진도 7.5의 강진 및 쓰나미가 발생해 2,000명 이상의 사망자와 7만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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