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069620)은 지난 10월 17일과 18일, 이틀간 ‘나보타 마스터클래스 폴 2018 인 코리아(나보타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나보타 마스터클래스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나보타’의 해외 의사 교육 프로그램이다. 나보타의 발매국과 발매예정국 의사를 초청해 대웅제약 본사와 나보타 전용공장을 견학하고 나보타를 활용한 시술법 등을 강연한다. 지난 2015년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멕시코와 콜롬비아,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6개국의 피부과, 성형외과 의사 6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본사와 나보타 전용공장을 견학하며 최신 생산설비와 의약품 생산과정을 직접 살펴본 후, 나보타의 최신 임상결과와 나보타를 활용한 다양한 시술법에 대한 강연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윤춘식 예미원 피부과 원장과 최원우 웰스 피부과 원장, 박병철 단국대학교 교수 등이 강연자로 나서 ‘나보타의 최신 임상결과 및 시술법’에 대해 발표했다.
대웅제약은 향후 ‘나보타 마스터클래스’를 해외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대표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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