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분기 총대출금은 전분기말 대비 1.8% 성장한 것으로 추정되며, 순이자이익(NIM)은 전분기와 동일한 1.96%를 기록한 것으로 미래에셋대우증권은 추정했다. 연결 순이자이익은 1조4,233억원이다. 강혜승 연구원은 “꾸준한 중소기업대출 성장률, 양호하게 관리되는 판관비, 비은행 자회사들의 실적 호조 등에 힘입어 기업은행의 연결 지배지분 순이익은 올해 1조7,862억원으로 전년대비 19.0% 성장할 것”이라며 “배당 성향 역시 2018년 27.6%, 2019년 27.9%로 완만하게나마 높여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2만1,000원을 제시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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