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악 연구원은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8% 증가한 1,454억원, 영업이익은 48% 늘어난 346억원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며 “과산화수소의 매출액은 반도체 고객사의 신규 공장이 가동됨에 따라 전 분기 대비 3% 늘어나겠고, QD 소재의 매출액도 QLED TV에 대한 고객사의 공격적인 판매 정책에 힘입어 올 2·4분기보다 19%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한솔케미칼이 4·4분기에도 전년 대비 1% 늘어난 1,311억원의 매출액, 53% 증가한 213억원의 견조한 실적을 보이겠다고 예상했다. 그는 “사업 부문별로 신규 공장 가동 효과가 예상되는 반도체용 과산화수소가 분기 실적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