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한국소아암재단의 ‘백만천사 나눔운동’에 동참했다.
일룸은 지난 23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소아암 환우 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간 컨설팅 및 가구를 지원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강성문 일룸 대표는 “이번 가구 지원은 힘든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을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하게 됐다”며 “아픈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조금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소아암 어린이 쉼터는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에서 진행하는 ‘백만천사 나눔운동’의 일환이다. 소아암재단은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학습지원, 헌혈증 지원 등을 비롯한 적극적 나눔 운동을 펼치고 있다.
가구 전달식은 강성문 일룸 대표와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 종양혈액과 임호준 교수,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일룸은 한국소아암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아산병원 소아암 어린이 쉼터의 공간 컨설팅과 함께 캐빈 슬라이딩 2단 침대, 에디키즈 수납장을 비롯한 다양한 가구를 전달했다.
홍승윤 소아암재단 국장은 “일룸의 지원 덕분에 소아암 어린이들이 더욱 개선된 환경에서 치료를 받고 쾌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표적인 생활가구 브랜드로서 흔쾌히 지원을 해주신 일룸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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