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통사업부문이 창업진흥원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2018 글로벌 청년창업&스타트업 대전’ 사업의 시작인 ‘창업벤처스쿨 입교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입교식은 영등포 롯데 리테일아카데미에서 진행됐으며 창업진흥원 권수용 본부장,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김광곤 본부장, 롯데쇼핑 e커머스 김장규 부문장과 청년 창업가 300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글로벌 청년창업&스타트업 대전은 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롯데 유통사업부문의 인프라를 통해 국내·외 유통채널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창업벤처스쿨 교육을 수료한 300명의 청년 창업가들은 오는 30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글로벌 청년창업&스타트업 대전’에 참여할 예정이다.
2018 글로벌 청년창업&스타트업 대전을 통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100여 창업기업은 2018년 창업도약패키지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유통채널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제품개선 비용을 지원받는다. 금액은 최대 800만원이다. 이외에도 국내·외 판촉전 참가 기회와 롯데 유통사업부문 입점 교육 및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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