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신당5동 옛 도로교통공단 자리에 들어설 서울 도심권의 첫 공공지원 기업형 민간임대주택인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의 청약 신청을 26일부터 30일까지 받는다.
지상 20층 6개 동 규모인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24~59㎡로 총 718세대가 마련되며 내년 6월 입주 예정이다. 공공성을 강화한 만큼 10년 이상 거주가 보장되는 장기임대주택으로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초기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90~95% 수준이며 청년·신혼부부는 70~85%까지 낮은 임대료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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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관계자는 “신당역 7번 출구 인근에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의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며 “청약 관련 문의는 홍보관이나 중구청 주택과로 하며 된다”고 설명했다.
/김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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