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네르의 남성골프화 ‘2A04’는 한국 남자 간판 프로골퍼인 최경주 선수가 선택한 골프화로 유명하다.
이 제품은 골프화 갑피에 폴리우레탄(PU) 극세사 원단을 사용해 방·발수 효과가 뛰어나다. 복원력도 우수해 오랜 시간을 신어도 원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한다. 해외 유명브랜드들과는 달리 한국인의 발에 잘 맞게 개발돼 편하다.
최 선수는 지난해 9월 바이네르와 골프화 후원계약을 맺은 자리에서 “한 경기를 치르면 9~10㎞ 이상 걷는 것이 기본이고 스윙 시 발가락이 미끄러지는 경우가 많아 골프화가 경기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직접 2A04를 신고 경기를 치러보니 발도 편안했고 디자인도 예뻐 만족스러웠다”면서 제품 품질에 대해 엄지를 치켜 세우기도 했다. 최 선수는 2A04를 만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골프 대회 도중 발에 불편함을 느껴 골프화를 고쳐 매는 습관이 있었지만 이제는 골프 시합에만 집중한다고 한다.
2A04는 내피에 킹스판메리메쉬 소재를 써 내마모성이 우수하고 발을 쾌적하게 한다. 골프화가 땅바닥에 닫는 구두창 부분(아웃솔)에는 가볍고 유연한 소재인 열가소성폴리우레탄(TPU)을 사용해 발이 쏠리는 것을 방지해준다. 압력 분산으로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기능성 컵인솔도 적용됐다. 최경주는 ‘아마노2A04’ 뒷면에 태극마크가 새겨진 전용 골프화를 신고 경기에 나선다.
2A04의 색상은 흰색과 검정 두 가지가 있으며 사이즈는 245mm부터 275mm까지 있다. 전국 주요 백화점이나 바이네르의 직영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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