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일산 식사지구에서 일산자이 3차(조감도)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32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00㎡ 총 1,333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전용면적 59~100㎡ 등 중소형 타입이 91%이다.
경의중앙선 백마역, 풍산역, 지하철 3호선 마두역 등을 통해 서울 도심까지 이동이 가능하며 서울외곽순환도로 고양IC와 고양대로 등의 광역 도로망도 가깝다. 착공에 들어간 서울~문산간 고속도로(총 35.2㎞) 사리현IC가 2020년 개통되면 서울 마포구 상암동(DMC 디지털미디어시티)까지 10분 대 이동이 가능하다.
식사지구 내에만 초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2곳이 있다. 고등학교는 고양국제고교와 자율형 공립고인 저현고등학교다. 주변으로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이미 입주가 완료된 식사1지구의 갖춰진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동국대학교병원이 도보권에있으며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편의시설도 가깝다.
전세대 남향(남동, 남서) 배치와 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극대화 시켰다. 지하에 각 세대별 전용 창고 공간을 제공한다. GS건설 관계자는 “이 단지는 일산의 부촌으로 꼽히는 식사지구에서 마지막 자이 브랜드 단지”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일산 동국대병원 사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12월 초 문을 열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하반기 예정이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