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은 공식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11명으로 인사, 전산, 기획·홍보 등 경영분야와 학술연구, 전시기획, 유물관리 등 학예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학술연구 분야의 경우 문화·인류·민속·사학 등의 관련 전공자를, 전시기획 분야는 영상·미디어 등 관련 전공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채용은 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으로 출신학교, 성별, 나이, 신체조건 등 역량과 무관한 요소는 평가에 반영되지 않고 편견 없이 공정하게 능력 중심의 평가를 실시한다. 지원서 접수는 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서류심사를 거쳐 인성검사 및 NCS 직업기초능력 평가, 직무수행능력 평가, 개별 면접심사를 거쳐 12월1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국립해양박물관 인사담당자는 “박물관이라는 특수성을 잘 이해하고 직무에 적합한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라면 누구라도 지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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