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의 ‘원큐 플러스’ 카드가 인기를 끌며 원큐 시리즈가 발급 500만좌를 돌파했다.
하나카드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하나금융그룹 통합멤버십 포인트 ‘하나머니’ 적립에 특화된 ‘하나카드 원큐 쇼핑’을 지난 2015년 말 처음 출시했으며 올 초 원큐 플러스 4종을 선보였다. 플러스 4종은 ‘원큐 데일리플러스’ ‘원큐 쇼핑플러스’ ‘원큐 리빙플러스’ ‘원큐 스페셜플러스’ 등으로 구성됐다. 주유 할인, 음식점 할인 혜택을 더한 것은 물론 전월 실적에 따라 하나머니 적립비율을 기존의 원큐 카드보다 최대 두 배 늘린 것이 특징이다.
원큐 플러스 카드가 입소문을 타면서 원큐 시리즈는 올해 8월 발급 500만좌를 돌파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손님의 소비패턴 및 니즈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손님유형에 따라 꼭 필요한 특화된 혜택을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손님에 대한 깊고 정교한 이해를 통해 족집게식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상품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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