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는 25일, 쇼핑몰 구축부터 결제(PG)·물류·배송·광고·마케팅 등이 원스톱(One-stop)으로 가능한 ‘www.cafe24.co.jp’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일본에서도 1인 사업자부터 일본 기업들까지 카페24를 통해 전 세계 75억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온라인 비즈니스가 가능해졌다.
이번에 새로 연 일본 카페24 플랫폼은 일본어를 비롯해 영어·중국어(간체, 번체)·한국어 등 7개국 언어로 쇼핑몰을 만들 수 있는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소프트뱅크 페이먼트·페이팔 등 일본 현지에서 사용하는 결제시스템(PG)과 연동해주는 서비스는 물론 전자상거래 사업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일본 사업자들이 익숙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현지화했다.
일본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16조 5,000억엔으로 전 세계 4위 규모이며 매년 1조엔 이상씩 급성장하고 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일본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은 카페24가 해외 사업자로서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알리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카페24는 이번 일본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영어권, 동남아 등 전 세계로의 플랫폼 직접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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