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는 이날 회의를 통해 최근 해외 주요 금융시장 동향 등을 집중 점검하고 증시 변동성 확대와 관련해 모니터링을 강화키로 했다. 신용잔고, 미결제약정, 현선연계 포지션 등 주요 증시지표에 대한 긴급 감시 체계를 통해 불공정거래 행태를 예방하고 IT관리 등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거래소 관계자는 “향후 시장이 불안 양상을 보일 경우 즉시 시장운영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금융당국 등과 긴밀히 협조해 안정적인 시장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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