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는 26일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대학원생 및 기업멘토, 교수,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고부가 금속소재 전문인력양성사업 연구성과 발표회 및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속관련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참여하는 석·박사과정 40명이 지난 1년간 수행한 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 성과 발표회는 철강협회가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 아래 고부가 금속소재 전문인력 사업을 시작한 이래 처음 개최하는 것으로 실제 전문 인력 양성 과정에 참여한 금속관련 석사 및 박사과정 40명이 지난 1년간 연구한 산학프로젝트 내용을 발표했다.
고부가 금속소재 전문인력양성사업은 금속산업의 고부가 및 4차 산업혁명을 뒷받침하는 철강관련 석·박사 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국철강협회가 주관해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등 3개의 지역별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충남대, 순천대와, 포스코, 현대제철(004020), 동국제강(001230), 동부제철(016380), 세아제강(003030), 나스테크, 동양 에이케이코리아, 디엠티 8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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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는 현대제철, 동국제강, 동부제철, 세아제강이 예비 철강인을 대상으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업체별 개별 면담도 실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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