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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태백, 부동산 개발 정보 신사업 협력

신태수(왼쪽) 지존 대표와 정명현 감정평가법인 태백 대표가 26일 서울 마포구 지존 본사에서 업무협력 서명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지존




부동산 개발정보 업체인 ‘지존’이 감정평가법인 태백과 손잡고 신사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지존이 보유한 전국 부동산 개발정보 8,800건과 이에 첨부된 35만 건에 달하는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신규비즈니스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지존은 공공주택지구, 산업단지, 도시개발사업, 경제자유구역, 관광단지 등을 비롯하여 도로·철도·공항 등 인프라 건설 사업을 하기 위해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 공사 등이 토지를 수용할 경우 토지보상 계획 과 위치·면적, 보상 규모, 시기 등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수집해 분석하고 있다.



감정평가법인 태백은 기존 시장에 만족하지 않고, 감정평가 기법의 다각화를 통해 영업권· 상표권 ·지재권 등 무형자산 감정평가 분야에 진출했다. 현재 서울본사와 경인지사 등 모두 6곳의 본·지사를 두고 있다.

신태수 지존 대표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양사가 상생할 수 있는 신규 비즈 니스를 발굴할 계획이며 지존 회원에게도 보다 차별화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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