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사해 소금을 주요 성분으로 한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시크릿’이 색조 화장품과 남성 전용 메이크업 제품을 론칭하며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는 지난 6일 1만 8,000여 명이 참석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한 ‘2018 코리아 컨벤션 PASSION’을 통해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신제품 20종을 출시했다.
미스틱 레드, 쥬시 핑크, 러블리 코럴 등 세 가지 컬러로 출시된 ‘뮤즈 틴티드 립스틱’은 부드럽게 입술에 밀착되는 실키한 텍스처와 센슈얼한 컬러감이 특징이다. 립스틱 윗부분을 클릭해 오픈하는 패키지 디자인도 눈길을 모은다. 촉촉함을 오랫동안 유지시켜주는 ‘래디언트 립글로스’는 산뜻하고 볼륨감 있는 입술을 연출해준다. 샤인페일 핑크와 스위트 로즈 두 가지 컬러로 나왔다. 리필 교체가 가능한 ‘아이브로우 펜슬’은 육각형 브러시와 내장된 샤프너로 뭉침 없이 깔끔한 눈썹을 표현할 수 있게 도와준다. 헤어 컬러에 맞춰 웜 브라운, 메이플 브라운, 스모키 그레이 중 선택할 수 있다.
‘리워터 페이스 오일’은 기존에 없던 스킨케어 제품이다. 사해 심층수와 올리브, 아르간커넬, 아보카도 등의 에센셜 오일 성분을 함유해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고 탄력과 윤기를 더한다. 함유된 오일은 피부 보호막을 형성하고 자연스러운 광채를 연출한다고 전했다.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인 ’루미너스 커버 쿠션 파운데이션’과 ‘씨씨 크림’은 자외선 차단 지수를 SPF50+/PA+++로 높이는 등 기존보다 업그레이드된 포뮬러로 기능성을 보완한 신제품이다. ‘씨씨 크림’은 미백 효과와 자외선 차단 기능을 제공하며 피부 보습과 생기 부여에 도움을 줘 매끄럽고 부드러운 피부결을 유지해 준다는 설명이다. 두 제품 모두 사해 소금을 함유해 피부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라이트 핑크 베이지와 내추럴 샤이닝 베이지 두 가지 컬러로 나왔다.
‘맨 파워 씨 아이 젤’은 끈적임 없이 산뜻한 젤 타입의 아이케어 제품으로 세라믹 어플리케이터가 포함돼 있어 눈가 피부에 영양을 줄 뿐 아니라 마사지 효과도 낼 수 있다. ‘맨 쿠션 파운데이션’은 사해 소금과 피지 조절 성분을 함유해 번들거림 없이 촉촉하고 자연스러운 피부를 표현하게 도와준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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