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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워크, 청담동 디자이너클럽에 신규 지점 오픈

2019년 2월 디자이너클럽 빌딩 4~6층에 선봬

신진 디자이너와 엔터 업게 종사자 이용 기대…"폭넓은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구축"

내년 2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워크 디자이너클럽점이 새롭게 문을 연다./사진제공=위워크




공유 오피스 위워크가 내년 2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디자이너 클럽 빌딩에 새 지점을 연다. 위워크 측은 디자이너 클럽 점이 강남 업무 지구(Gangnam Business District, GBD)내에서 테헤란로를 벗어난 첫 번째 지점으로 강남 지역 크리에이터 네트워크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워크는 29일 내년 초 오픈하는 위워크 디자이너 클럽 소식을 알리며, 국내외 협업 가능한 업무공간을 제공하는 선두기업으로서 역할을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일 디자이너클럽은 해당 빌딩의 4층부터 6층까지 총 3개 층에 입주, 700명 이상의 멤버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구성된다. 디자이너 클럽 빌딩은 신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7호선 강남구청역 및 학동사거리 인근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청담동은 트렌디한 명품 패션 브랜드 거리가 조성되어 있고, PB센터, 수입 자동차 브랜드 전시장, 유명 레스토랑 및 카페 등이 위치해 상권이 매우 발달된 지역이다. 게다가, 인근에 도산공원을 중심으로 다수의 갤러리들이 위치해 있어 창의적인 영감을 위한 최적의 환경은 물론 위워크 특유의 활기찬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담동 일대는 신진 디자이너 및 엔터테인먼트 업계 종사자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으로, 위워크 디자이너 클럽은 지역 특유의 문화 및 분위기와 어우러져 크리에이터와 인근 지역에 풍부한 문화적 영감을 줄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위워크 디자이너 클럽 지점 내에는 패션 런웨이, 포토 스튜디오 등 패션 및 디자인 산업에 종사하는 트렌디한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특별한 시설들이 설치될 예정이다.

위워크 코리아 제너럴 매니저인 매튜 샴파인(Matthew Shampine)은 “위워크 디자이너 클럽은 명품 패션 브랜드 및 프리미엄 비즈니스가 발달된 청담동 지역과 시너지를 발휘하며 패션 및 디자인 비즈니스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하며 “위워크는 새로운 멤버들을 글로벌 커뮤니티와 연결해 더욱 폭넓은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모든 멤버들에게 최적의 경험을 제공하며 계속해서 한국 고유의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워크 디자이너 클럽 지점 외에도, 위워크는 올해 12월 위워크 선릉역 2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나아가 내년 1월과 여름에는 각각 위워크 삼성역 2호점과 위워크 홍대점을 오픈하는 등 2019년에도 지속적인 지점 확장을 통해 국내 크리에이터들의 생태계를 더욱 활발하게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국내외에서 업계 리더로 협력을 위한 커뮤니티 구축을 선도하고 있는 위워크는 전세계 ‘일과 도시의 미래’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위워크 강남역 오픈을 시작으로 위워크는 지속적인 지점 오픈을 통해 국내 대기업, 스타트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프리랜서 등의 성장을 지원하며, 국내 크리에이터 생태계에 기여해왔다. 또,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위워크는 내년 초 서울에서 처음으로 크리에이터 어워즈(Creator Awards)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크리에이터 생태계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크리에이터들이 글로벌 플랫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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