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자동차, 소비자 및 기업 고객을 위해 최고의 연결 기술을 공급하고 있는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의 커넥티드 서비스 부문이 경영컨설팅 업체 지노브(Zinnov)의 IoT (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등급 보고서 ‘지노브 존(Zinnov Zones) 2018’에서 최고의 IoT 서비스 리더로 평가됐다.
지노브에서 매년 발표하는 IoT 기술서비스 제공업체 등급 보고서 ‘지노브 존(Zinnov Zones)’에 따르면 하만의 커넥티드 서비스 부문이 IoT 기술 서비스 관련 11개의 분야에서 업계 선두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하만 커넥티드 서비스 부문은 올해 초에도 글로벌 기술 조사 및 컨설팅 회사 ISG(Information Service Group)의 IT 기술 제공 및 서비스 업체 평가 연간 보고서 ‘ISG 프로바이더 렌즈 쿼드런트 리포트(ISG Provider Lens™ Quadrant Report)’와 아웃소싱 자문 및 조사 기업인 HfS 리서치에서 실시하는 ‘HfS 리서치 블루프린트(HfS Research Blueprint) 리포트’에서도 IoT 분야 리더로 선정된 바 있다.
하만은 컨설팅, 제품 개발, 시스템 통합 및 사용자 경험과 관련한 포괄적인 통합 서비스를 통해 첨단 기술, 통신, 의료 분야에서 대규모 IoT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업계에 제공해 왔다. 특히, 주요 업계 관계사들과 협력하고 삼성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객사의 디지털 변환을 촉진시키며 혁신적인 IoT 기술을 도입해왔다.
림 매뉴팩처링(Rheem Manufacturing)의 존 피츠제럴드(John Fitzgerald) 부사장은 “연결성, 클라우드, 자동화 및 인공지능이 4차 산업혁명을 가능하게 했으며 이러한 기술들의 융합으로 제조업계에서도 IoT 서비스 영역이 형성되었다”며 “하만이 IoT 서비스의 모든 관련 부문에서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에도 하만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림 매뉴팩처링 외에도 크루즈 라인과 같은 레저 업체, 의료 장비 제조업체, 대형 통신회사, 자동차 OEM사 등 다양한 산업에서 하만은 IoT 및 인공지능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스마트싱즈(SmartThings), 삼성 아틱(ARTIK), PTC 등과 전략적 제휴를 발표하며 고객사들의 디지털 변환을 가속화했다.
산딥 카를라(Sandeep Kalra) 하만 커넥티드 서비스 사업부 전무는 “하만은 고객이 제품을 경험하는 방식을 변화시키는 기술 구현을 위한 사업을 개척하고 있다”며 “하만 커넥티드 서비스 사업부는 IoT 서비스 분야의 전문가이자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이를 통해 주요한 파트너사들과 협력하며 연결성과 인텔리전스를 향상시키는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지노브 존(Zinnov Zones) 2018보고서’에서 하만이 높게 평가된 것은 IoT 서비스 제공업체로서 하만이 업계에 공고히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IoT 전략 및 컨설팅, 개발, 관리 서비스 및 지원과 관련하여 하만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노브 존(Zinnov Zones) 2018 보고서’는 24개의 서비스 공급업체를 자세하게 분석하고 있으며 확산성 및 성숙도, 공급능력 및 서비스, 확장성, 재무 상태 및 성장성, 혁신성 및 지적 재산권, 생태계와의 연계성 및 기업 구매자로부터의 피드백을 포함한 업체들의 전반적인 역량을 평가하고 있다. 하제헌 기자 azzuru@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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