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는 국내 건강식품시장 선도기업으로 대표 홍삼 브랜드인 ‘정관장’을 중심으로 자연소재 브랜드 ‘굿베이스’, 홍삼 화장품 ‘동인비’, 반려동물건강식 ‘지니펫’까지 홍삼을 활용한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 750여개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비롯해 1,100여개의 정관장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더불어 글로벌 종합건강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중국·미국·일본·대만 등 4개 해외법인을 비롯해 전 세계 40여개국 수출을 통해 세계인에게 건강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철저한 원료관리와 우수한 품질력을 바탕으로 국가별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더불어 현지인의 니즈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관장 홍삼은 오래전부터 우리 국민들에게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유명인들이 인정한 명품 브랜드이다. 1995년 프랑수아 미테랑 대통령이 홍삼을 복용한다는 사실이 프랑스 유력 일간지 ‘르몽드지’에 대서특필되기도 했으며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중국 장쩌민·시진핑 주석 등 국빈들의 방한 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물로 애용돼왔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약 2조5,000억원대(2015년 식품의약품의약처 발표 기준)로 2011년 이후 연평균 8.4%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중 홍삼은 출하액 기준으로 가장 큰 38.6%를 차지하며 가장 인기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자리 잡았다. 국내 홍삼 시장은 약 1조6,000억원 규모로 그중 KGC인삼공사의 시장점유율은 약 70% 전후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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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015년에는 세계적인 시장조사전문기관인 유로모니터로부터 세계 인삼 소매매출 1위임을 인정받아 ‘세계 1위 인삼 브랜드’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세계 인삼 소매시장은 약 22억7,500만달러 규모이며 이 가운데 정관장의 매출은 약 8억800만달러로 전 세계 인삼 소매시장에서 34.7%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했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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