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5G 상용화와 관련해 “5G 도입은 현재 정체된 스마트폰 시장의 분위기 전환을 위해 좋은 분위기”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3·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4K 고화질 동영상, 실시간 방송, 클라우드, 네트워크 속도로 활성화되지 못했던 다양한 서비스 부분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하이엔드 스마트폰 단말의 교체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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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 5G 특성을 스마트폰에 극대화시키기 위해 고화질 비디오 실시간 스트리밍, 게임 등 차별화 포인트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삼성전자는 5G 장비, 단말, 칩셋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강점을 가진 회사”라며 “전세계 주요 정부가 인정한 시큐리티 기술을 기반으로 보안과 관련해서도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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