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두산중공업, 주력 사업 부진에 3·4분기 영업이익 90% 감소

별도 기준 실적

영업이익률 0.6%에 그쳐

54억원으로 전년 동기 10분의 1 수준

두산중공업(034020)의 3·4분기 실적이 발전·플랜트 시장 침체로 주력 사업 부진이 계속되면서 크게 부진했다.

두산중공업은 별도재무제표 기준 3·4분기 영업이익이 5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554억원) 대비 90.3% 감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0.6%로 전년 동기(5.6%) 대비 5.0%포인트나 떨어졌다. 매출액은 8,8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줄었으며, 당기순손실 171억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두산중공업의 실적이 이처럼 부진한 것은 글로벌 발전 시장 침체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인 IHS마킷에 따르면 지난 2014~2018년 글로벌 발전 시장 발주량(중국 제외)는 연 187기가와트(GW) 수준이었으나 2019~2023년은 연 181GW 수준으로 줄어드는 등 일감이 감소하고 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