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나흘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30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81억원이 순유출됐다. 302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483억원이 환매로 빠져나갔다. 코스피가 반등하자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18억원이 이탈하며 하루 만에 순유출세로 전환했다.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3조5,160억원이 순유입됐다. MMF 설정액은 112조6,223억원, 순자산은 113조7,140억원으로 각각 증가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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