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 37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모비스는 전날보다 2.37% 내린 1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0.47%)와 기아차(-0.18%)도 동반 약세다.
앞서 S&P는 31일 장 종료 후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의 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S&P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등급 하향은 약화된 수익성이 향후 12∼24개월 안에 크게 반등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반영한다”며 “현대모비스의 영업실적도 향후 1∼2년 둔화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