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브랜드 굿즈 ‘놀잇템’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 2일부터 타임세일 추천상품으로 판매된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일반 판매용 제품이 아닌 브랜드 굿즈가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야놀자는 소비자 접점이 부족한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특성을 고려해 지난해부터 브랜드 경험 확대를 위한 굿즈를 제작해왔다. 기존 놀잇템은 1탄 에어베드, 2탄 마카롱바스볼(입욕제), 3탄 트래블키트로 출시됐으며, 총 8만 여명이 증정 이벤트에 응모했다.
‘초특급 야놀자 인싸킷’이란 이름의 이번 놀잇템은 겨울에도 레저·액티비티를 후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핸드워머, 핫팩 3종, 눈싸움용 스노우볼 메이커(눈뭉치 제조기), 야놀자 1만원 할인쿠폰으로 구성됐다. 카카오 옐로우기프트와 협업해 만든 카카오톡 맞춤형 상품으로, 기념일이 많은 11월 친구, 지인, 연인 등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카카오톡 입점을 기념해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김혜정 야놀자 브랜드마케팅실장은 “놀잇템 3탄의 경우 출시하자마자 3초에 한 개꼴로 팔렸다”며 “앞으로도 주 고객층인 2030 소비자들과의 스킨십 강화를 위해 신선하고 발랄한 아이디어를 담은 브랜드 굿즈를 꾸준히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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