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오는 5일부터 연말까지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착한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고군분투 중인 청년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새로운 개념의 기부 연계 판촉 이벤트다.
본인이 보유한 OK캐쉬백 포인트 중 2만 포인트를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에 후원하면 모닝, 레이, K3, K5, K7, THE K9, 스팅어, K5 HEV, K7 HEV 차량 구매 시 10만 원의 특별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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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하고자 하는 고객은 OK 캐쉬백 모바일 앱에 접속한 후 이벤트 배너를 통해 포인트 기부 페이지의 캠페인 참여 확인서를 기아차(000270) 영업점에 제시하면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년 계층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기부 활동을 한 고객에게 차량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기아차의 기업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신규창업자 지원을 위해 지난해 1월 1일 이후 설립된 모든 신설 법인을 대상으로 전 차종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 중이다. 신설 법인이 법인 명의로 차량을 직구매할 경우 모닝, 레이, 봉고(1톤)는 2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기아차의 대표 세단인 K 시리즈 및 각종 SUV 차량 구매 시 30 만 원을, 플래그십 세단 THE K9과 일부 친환경차 구매 시 5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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