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도시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이 접목되고 호수, 공원 등이 어우러지는 도시로 호수와 수로 비율을 40%로 확보해 도시 내 어디서든 수변 조망이 가능하도록 계획된다. 특히 인공해변을 조성해 요트와 보트 등이 정박할 수 있는 ‘단독형 수변주택단지’도 추진된다.
새만금개발청은 또 스마트홈 서비스와 자율주행 대중교통 등의 인프라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은 방조제를 막아서 생긴 드넓은 호수로 파도가 거의 없는 잔잔한 수역을 이루고 있어 다양한 수변 활동에 최적화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새만금개발청은 2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새만금 스마트 워터프론트 시티와 미래 도시개발’이란 주제로 관계기관 및 전문가 그룹 등이 참여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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