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3일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오비스홀에서 열린 ‘2018 한국국제경영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글로벌 경영대상 다국적기업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경영대상 다국적기업 부문은 한국에서 경영활동 중인 대표적 다국적기업 중 특히 국제 경영에 업적을 거둔 기업을 시상하고 있다.
실라키스 사장은 현지화 및 고객 체험형 마케팅 등 혁신적인 국제 마케팅 전략으로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장기적인 사회적 기여와 책임을 다하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라키스 사장은 “1886년 최초의 내연기관 자동차를 발명한 메르세데스-벤츠에게 ‘혁신’이란 최고의 품질과 기술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선사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동반 성장을 이끌고, 업계 리더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새로운 고객 경험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라키스 사장은 1992년에 다임러 그룹 메르세데스-벤츠 그리스에서 근무를 시작해, 승용·상용 부문 영업 및 마케팅 분야에서 국제적인 경영 능력을 쌓아왔다. 메르세데스-벤츠 브라질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브라질 내 판매 실적을 두 배로 증가시켰으며 브라질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브랜드 이미지와 위상을 강화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이뤘다.
2015년 9월부터 한국법인 대표로 부임했으며 수입차 업계의 리더로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판매뿐 아니라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아울러 한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에도 집중해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키즈’, 산학협동 자동차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인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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