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007070)은 3·4분기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대비 2.9% 오른 2조3,254억원, 영업이익은 39.7% 오른 776억원을 거뒀다.
남성현 연구원은 “점주 지원금 약 150억 원이 발생했음에도 비용통제를 통한 수익성 제고와 편의점 이외 사업부의 예상 외 성장으로 호실적을 달성했다”며 “3·4분기 편의점 기존점 성장률은 약 3%, 슈퍼마켓 기존점 성장률은 약 6%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아직 편의점 업황을 긍정적으로 해석하기는 이르나 구조적인 비용 효율화와 비편의점 사업부 실적 개선을 감안해면 4·4분기에도 차별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4·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9% 오른 2조1,127억원, 영업이익은 17.2% 증가한 362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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