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SK증권에 따르면 디케이앤디는 현재 대만의 삼방화학 사로 부직포를 대량 납품 중이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253억원, 영업이익은 2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구성은 합성피혁(35.3%), 부직포(32.1%)와 상품(31.9%)이다.
2014년 합성피혁 생산을 위한 안산공장을 확보했고, 2019년에는 친환경 PU합성피혁 및 스웨이드(소·양의 가죽) 생산이 가능한 제2공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친환경 PU합성피혁은 의료용MAT, 가구용, 차랑용, 가방용, 의류용 등으로 사용처 확대가 가능하다”며 “내년 공장 신설은 합성피혁 사업부문의 외형성장세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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