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최근 경기도와 부산에서 고객 대상 정비·수리 체험프로그램인 ‘2018 서비스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서비스 클래스’는 고객이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실제 차량의 정비 및 수리 과정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016년부터 해마다 시행해오고 있다. 차량 서비스가 운전자 및 동승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메르세데스-벤츠만의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고객들이 직접 체험하며 서비스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는 경기도 안양 평촌 및 부산 해운대 서비스센터에서 총 120여명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참가 고객들은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소개와 공식 서비스 절차에 대한 상세한 브리핑에 이어 워크숍 투어를 통해 실제 워크베이에서 전문 테크니션들이 시연하는 판금, 도장, 일반 정비 서비스를 참관하고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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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섭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고객 서비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는 제품의 감성과 품질을 더욱 발전시키는 것과 함께 차량 구입 후 고객이 마주하는 모든 경험 역시 만족스러울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차량 정비 시설을 직접 체험하고 전문 테크니션이 직접 고객의 궁금증을 해소하며 고객과의 신뢰를 쌓아갈 수 있도록 고객 체험 행사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일반적인 제품 중심의 마케팅 행사에서 나아가 서비스 품질에 중점을 둔 서비스 체험 고객 행사로 차별화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또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평균 서비스 예약 대기일을 단축해왔다. 이 결과 최근 컨슈머인사이트 국산차·수입차 전체 애프터세일즈 소비자 만족도 부문 1위 및 ‘2018 한국품질만족지수’ 수입 자동차 애프터세일즈 서비스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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