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투자증권은 7일 SK네트웍스의 성장 축인 렌탈 사업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며 내년 성장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7,800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리딩투자증권에 따르면 2018년 SK매직의 누적 156만 계정 달성이 예상되며, 렌터카 사업도 AJ렌터카 인수로 Value Chain의 강화가 예상된다. 2018년 4·4분기 연결기준 예상실적은 매출액 3조8,551억원, 영업이익 501억원으로 전망된다. 서형석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렌탈사업 중심의 비즈니스 고도화와 AJ 렌터카 인수 효과, 점유율 확대에 따른 외형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지난 2·4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실적 개선 추세가 내년 본격화 된다는 측면에서 주가회복도 전망된다”고 밝혔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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