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7일 이동전화 서비스 매출액 증가로 내년엔 연결 영업이익 증가로의 반전이 예상된다며 목표 주가 4만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KT는 실질 자산가치를 감안하면 전세계 통신사 중 가장 저평가되어 있으며, 5G 수혜주임에도 불구하고 주가 상승이 미미해 경쟁사 주가 상승에 따른 동반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KT는 현재 실질 자산가치대비 시가총액이 너무 낮은 상태”라며 “PBR 기준으로는 세계 어느 통신사보다도 저평가돼 있다”고 밝혔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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