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006800)는 지난 7일 시행사 제이케이미래와 청라 ‘G-City’를 포함한 국내 민간 주도의 스마트타운 조성 사업을 위해 포괄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미래에셋대우와 제이케이미래는 국내에서 추진되는 민간 주도의 스마트타운 조성 사업과 관련된 원활한 금융조달에 상호 간에 협력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제이케이미래는 지난 2014년부터 미래에셋대우와 함께 부동산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시행사다.
조웅기 미래에셋대우 사장은 “이미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으로 그랩·DJI 등의 관련 기업 투자는 물론 증권사 단독으로는 최초로 ‘미래에셋 디지털 혁신 플랫폼’을 통해 핀테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첨단기술이 접목되는 부동산 시장의 변화에 선도적인 금융 솔루션 제공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City 프로젝트는 인천 청라국제업무단지 내 8개 필지 27만8,000㎡에 생활숙박시설·업무시설·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업무단지와 스마트 지원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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