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원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자 서울 KEB하나은행 딜링룸 직원들이 심각한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말 1,140원대까지 상승했으나 미중 무역분쟁 해소의 기대감이 고개를 들면서 1,120원대까지 급격히 하락했으며, 미 중간선거가 끝나자 전거래일보다 6원 하락한 1,117원 30전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원달러 환율이 1,120원대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2일 이후 처음이다. /권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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