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종의 ETN 중 ‘삼성 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H)’과 ‘삼성 인버스 2X 구리 선물 ETN(H)’은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 상장된 구리 선물의 일간 수익률을 각각 2배와 마이너스(-) 2배수로 추적하는 상품이다. 또 ‘삼성 레버리지 은 선물 ETN(H)’과 ‘삼성 인버스 2X 은 선물 ETN(H)’ 역시 COMEX에 상장된 은 선물의 일간 수익률을 2배와 -2배수로 추적한다.
한국거래소는 “4종목 모두 환 헤지형으로 외환 변동 관련 위험 없이 투자할 수 있다”며 “레버리지와 인버스 레버리지 상품을 동시에 상장해 양방향 수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ETN 4종 신규 상장으로 전체 ETN 상장종목 수는 206개로 늘어난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