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은 자사의 모바일 스포츠 게임 ‘복싱스타’의 내려받기(다운로드) 수가 출시 98일 만에 전 세계적으로 1,000만건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복싱스타는 지난 7월 140개국에 동시에 출시된 뒤 19개 국가 애플리케이션(앱) 장터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가장 많은 사용자가 기록된 지역은 미국·태국·일본·브라질·영국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복싱스타 안에서 아이템 강화와 대전 상대 검색 등에 쓰이는 재화인 ‘코인’은 301억개 이상 사용됐는데 이는 ‘페퍼로니 피자’ 128만개를 구매할 수 있는 규모로 집계됐다.
최기훈 네시삼십삼분 챔피언스튜디오 본부장은 “복싱스타는 ‘복싱’이라는 소재부터 그래픽, 음악 등 세부 요소까지 모두 글로벌 시장에 맞춰 제작한 게임”이라면서 “앞으로 꾸준하게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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