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제는 신흥국의 성장 동력이 달라진 점에 주목할 필요. 금융위기 이후 일부 신흥국은 풍부한 인구를 바탕으로 과거처럼 대외변수에 휘둘리기 보다는 내수 성장 모델을 바탕으로 차별화에 나설 가능성.
-특히 ‘인프라 투자’ 라는 새로운 무기로 민생문제 해결과 경기 활성화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노릴 트럼프 정책 변화도 신흥국 증시 상승의 불씨가 되어줄 것.
- 내년의 경우 세계 경기 둔화세와 함께 미국 경기고점 논란이 불거지며, 세계 교역량 둔화는 불가피해 수출중심의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는 국가보다는 내수를 바탕으로 더디더라도 안정적 성장이 기대되는 인도, 베트남이 부각될 것이라고 판단.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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