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오는 24일 10대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블루밍 드림스(Blooming Dreams)’ 포스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대들에게 꿈에 대한 열정의 아름다움과 노력의 가치를 전하고 양질의 공연을 무료로 제공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공연은 약 120분간 진행되며 아이돌 가수 청하, (여자)아이들, 빅톤이 출연할 예정이다. 청하는 프로듀스 101 시즌1에 출연해 소형 기획사 소속이지만 본인의 실력을 입증, I.O.I로 데뷔했으며 이후 솔로가수로 전향해 활동하고 있다. 또한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탈락의 고배를 마셨으나 본인의 강점인 랩 실력을 갈고닦아 힙합 아이돌의 대표주자가 된 래퍼 전소연이 속한 (여자)아이들도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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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10대 청소년은 13일 오후2시부터 네이버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포스코는 포스코콘서트·포스코 키즈콘서트 등의 메세나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질 높은 문화 공연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한국 혈액암협회의 10대 환우 및 가족 30여명을 초청해 힘든 상황에서도 꿈을 향한 희망과 노력을 포기하지 않도록 응원할 예정이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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