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의 3·4분기 실적은 매출액 3,370억원과 영업이익 5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KB증권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한 수준이다. 수입 원물 시세 하락과 판매부진에 따른 재고폐기손실 반영, 추석 시점 차이에 따른 단체급식 영업일 수 감소 등이 영향을 끼쳤다. 박 연구원은 “최저임금 인상, 외식 경기 위축, 근로시간 단축 등 불확실한 영업환경 속에서 낙관적인 기대감도 낮았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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