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임직원 자녀에게 직접 쓴 편지와 응원 선물(사진)을 전달했다. 동국제강은 임직원 자녀 중 올해 수능시험을 보는 93명에게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쓴 편지와 함께 초콜릿·캔디 등의 간식과 영화표를 담은 응원 선물 세트를 보냈다고 14일 밝혔다.
장 부회장은 편지에서 “스스로를 믿고 묵묵히 나아간다면 목표하는 바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며 “긴 시간 최선을 다한 여러분의 빛나는 미래를 항상 응원하겠다”고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동국제강은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사업장 견학, 사내 어린이집 운영, 어버이날 맞이 해외 주재원 부모님 선물 전달 등의 행사를 여는 등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균형을 이루는 기업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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