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003540)이 초고액 자산가을 위한 맞춤형 세무컨설팅 서비스를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세무와 관련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HNW 세무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HNW 세무컨설팅은 기존 금융권에서 이뤄지던 부동산, 금융상품 관련 절세상담을 넘어 금융투자업 특유의 세무이슈 해결 노하우가 강점이라고 대신증권은 설명했다. 대주주 양도소득세 과세요건 강화, 가업승계전략 등 초고액자산가 고객들의 세금관련 우려에 대비해 매매전략 수립과 자산 포트폴리오 전반의 절세 관련 해결책을 제시한다. 세무 컨설팅팀은 국세청, 대형 로펌, 회계, 세무법인 출신의 세무사로 구성됐다.
세무컨설팅은 고객이 영업점 관리자를 통해 개별 요청하면, HNW 고객 전용 상담공간인 HNW존에서 1대 1 맞춤형 심층상담이 진행된다. 신인식 WM사업단장(전무)은 “HNW 세무컨설팅은 대신증권의 주요 고객인 HNW고객을 위해 준비한 WM 특화 서비스”라며 “세금 문제로 고민하는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