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증권사들 "2019년 증시 변동성 커... 대형주 위주 접근 필요"
◆ 불확실한 주식시장의 투자 대안 (바로 확인)
최근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3분기 실적시즌에서 대형주들이 비교적 선방하면서 연말 장세의 주도주로서 존재감이 커질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약세장 지속 이후 일시적인 반등세 이른바 '베어마켓 랠리'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전문가들도 이번 3분기 실적은 대형주의 호실적 행진이 이어지는 만큼 최근 악재가 쌓여있는 약세장에서 대형주들이 주도적인 역할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약세장에서 주도주가 부재하면 시장 불안이 커지는 만큼 대형주가 불안한 주식시장에서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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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들의 누적 순매수 상위 목록에는 선호 종목이 실적 개선 업종 대표주들이나 금융주 등의 경기방어주들이 주로 상위 종목에 포진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불안한 대외환경에 따른 영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중소형주들은 대체로 경기가 둔화할때 실적이 빠르게 악화된다는 점에서 기관들이 중형주보다 대형주 중심의 대응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조승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향후 업황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치는 늘어나는데 최근 중소형주와 코스닥의 실적발표 결과가 대형주 대비 부진하게 나타나는 점은 시장의 우려를 높이는 부분"이라며 "글로벌 경기에 대한 우려가 완화될 때까지 대형주 중심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늘의 관심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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