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15~18일 부산에서 열리는 G-STAR(지스타) 2018에서 SK텔레콤(017670)과 함께 5G 멀티뷰 게임방송과 360 라이브(Live) 방송 기술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멀티뷰 게임방송은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 영상을 제공해 이용자가 원하는 화면을 선택해서 볼 수 있도록 한 기술이다. 360 라이브 중계를 위해선 여러 대의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조합해 하나의 영상으로 만드는 실시간 스티칭 기술을 옥수수에 적용했다. SK텔레콤은 행사장 안에 360 카메라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현장을 중계하고 SPOTV와 협력해 멀티뷰 게임방송을 다양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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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지난 14일 옥수수 앱을 통해 2018 게임대상 시상식을 360도 영상으로 내보냈고 16~17일 FIFA 온라인 게임 대회도 멀티뷰, 360도 영상으로 송출한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트라이브장은 “5G 실감미디어 서비스에서도 넘버원 프리미엄 OTT로서 고객에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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